하피스트 윤지윤은 프랑스 Ouest 신문에서 “하프계의 가장 뛰어난 젊은 스타”로 평가 받은 연주자이다. 만 13세에 일본 소카 국제하프콩쿠르 우승, 만15세에 프랑스 도빌에서 개최된 릴리라스킨 국제하프콩쿠르의 한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우승으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미국과 유럽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2003년 첫 음반인 Jane Yoon Plays the Masters를 발매하였으며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하피스트 윤지윤은 이번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서 하프가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연주 곡들을 연주하여 하프 연주곡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세한다. 마르셀 투르니에, 칼 필립 엠마뉴엘 바흐, 앙리엣 르니에가 편곡한 프란츠 리스트의 콘서트 에튀드, 윤이상의 공후, 모리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알리엣 르니에의 레전드까지. 특히, 윤이상의 공후와 라벨의 곡은 현악앙상블과 하프가 함께하는 무대로, TIMF앙상블의 맴버들과 무대에 선다. 하프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는 아름다운 하프 감동이 기대되는 무대이다. 윤지윤은 미국 인디애나에서 인디애나주립대학교 교수 수잔 맥도날드를 사사했으며 동 대학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학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줄리아드에서 낸시 알랜을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