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극단 미추에 입단하여 본격적인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극단 미추의 대표 레퍼토리인 '마당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소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수 많은 연극과 영화를 통해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편이자 극단 미추의 대표인 공연 연출가 손진책과 극작가 배삼식이 김성녀를 대상으로 일본 작품을 개작하여 만든 모노뮤지컬 [벽속의 요정]에서는 1인 32역을 선보여 '타고난 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국학대학 학장

영화- 친구,춘향전,번지없는주막,눈꽃
1986 백상예술대상 연기상,1990 백상예술대상 인기상,1991 서울연극제 여자연기상,1992 서울연극제 여자연기상,1996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2000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2003 김동훈 연극상,2004 꽃봉지회 올해의인물선정,2005년 평론가협회선정 올해의 연극BEST3 (모노뮤지컬「벽속의 요정」) ,2006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모노뮤지컬「벽속의 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