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jour, Monsieur Dimitri!
드리트리 프롬 패리스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디제이이다.
그의 음악은 70년대의 휭크와 디스코, 5-50년대의 컬트 무비의 사운드 트랙에서 영향을 받은 컴템포러리 하우스 뮤직이며, 드리트리는 이러한 빈티지 사운드와 일렉트로, 80년대 블록파티 스타일의 힙합을 접목시킨다.

그는 프릉사의 라디오 스테이션 Radio 7의 디제이로 첫 발을 대딛었으며 이후에 Sktrock, 그리고 1986년에 마침내 유럽 최대의 라디오 네트워크 Radio NRJ에 입성하였다.
Radio NRJ에서 그는 프랑스 전역에 방송되는 최초의 뮤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샤넬, 장폴고티에, 에르메스, 입생로랑과 같은 럭셔리 패션 부티크들의 런웨이 뮤직을 제작하였다. 드미트리는 1993년과 94년에 두 개의 솔로 EP를 발매하였으며, Yellow Productions 의 컴필레이션 음반 La Yellow 357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1996년, 드미트리는 Yellow Production을 통해 그의 공식 데뷔 앨범 Sacrebleu를 발매하며 전세계의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재즈, 영화음악, 삼바, 올가닉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이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3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영국의 Mixing 매거진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0년에는 Sactebleu의 아성을 뒤잇는 A Night at the Playboy Manson, Disco Forever를 발매하였으며, 2002년에는 After the Playboy Manson을 발매하였다. 2007년에 이르러 가의 오랜 파트너인 레코드 레이블 BBE를 통해 전설적인 디스코 음악들의 리믹스를 담은 Disco Cocktail 프로젝트를 발매하였으며, 최근에 포스트디스코 R&B 컴필레이션 리믹스 앨범인 Night Dubbin'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그는 Bjork, The Cardigans, James Brown, New Order, Quincy Jones를 비롯한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리믹스를 담당하였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츠쿠요미의 음악과 Method Fims의 럭셔리 데생 애니메이션 Jet Groove의 사운드트랙 믹싱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