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웅철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사사:윤종일, 최승태, 강무림, 이대형)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클리브랜드 음악대학원(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성악 석사(M.M), 워싱턴 주립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논문 "포레의 연가곡 'La Bonne chanson'에 대한 연주자적 소견"으로 음악 박사학위(D.M.A.)를 받았다. 한국 성악인으로는 유일하게 Friends of Opera와 Brechemin Scholarship에서 모두 장학금을 받아 박사 과정을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마쳤다.

David Adams, Vinson Cole, Thomas Harper, George Vassos, Nancy Zylstra에게 사사받으며 그의 레퍼토리는 더욱 폭넓히는데 주력하였으며 또한, Warren Jones, Ellen Faull에게 오페라 코치를, Elly Ameling에게 가곡 코치를 받으며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미국 워싱턴주, 오하이오주, 오레곤주, 일리노이주, 노스 캐롤라이나주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웅철은 모차르트 오페라 "Die Zauberflote(마술피리)"와 "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 치마로자의 오페라 "Il Matrimonio Segret (비밀 결혼)", 메놋띠의 오페라 "Amahl and the Night Visitors (아말과 밤손님들)"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특별히 미국 Kitsap Peninsula 오페라단과 Northwest opera 단원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타미노 역을 약 52회 공연한 바 있다.

현재는 전문 연주자로서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오는 3월부터 광주대 외래교수, 백석문화대학 강사로 후진 양성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미국 시애틀 방문 때에 축하 음악회에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워싱턴주와 오하이오주에서 5회의 개인 독창회, 워싱턴주와 오레곤주에서 초청 듀오 콘서트를 갖었으며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일리노이주의 St. Charles Art &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기도 했던 그는 “The Seattle Times”지로부터 학구적이며 아름다운 미성을 가진 테너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는 오페라 뿐 아니라 교회음악 장르에서도 뛰어난 독창자로 호평 받으며 모차르트의 "Coronation Mass (대관식 미사)," "Requiem(진혼곡)," "c minor Mass," "Missa Brevis in G",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구노의 "장엄미사", 멘델스존의 "엘리야", 그리고 비제의 "Te Deum" 등의 작품을 연주하였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사사:윤종일, 최승태, 강무림, 이대형)를 졸업
 클리브랜드 음악대학원(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성악 석사(M.M)
 워싱턴 주립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논문 "포레의 연가곡 'La Bonne chanson'에 대한 연주자적 소견"으로 음악 박사학위(D.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