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레코딩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 중의 한 명으로 유명하며, Naxos, Brillant Classics, Ondine, Marco Polo의 레이블로 90여개 이상의 레코딩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이다.

현재 야나체크 오케스트라 상임을 맡고 있으며 미국의 프란시스코 필하모니와 레노 챔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그 전에는 우크라이나 내셔널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기도 하였는데, NSOU와 브르크너 심포니 전곡과 슈베르트 심포니 전곡을 녹음하고 아시아, 호주, 유럽의 여러 도시와 영국을 순회 연주하였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야나체크 오케스트라와 세계 최초로 녹음을 하여 EMI수상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그와 협연한 세계적인 솔리스트로는 이작 펄만, 사라 장, 제씨 노만, 요요마, 로스트로포비치, 제임스 갈웨이, 프레데리카 폰 스테이드 등이 있다. 또한, 그동안 초청지휘자로서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시카고,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헬싱키, 홍콩, 시드니 등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순회연주로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내한에 굉장한 의욕을 보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공연을 선 보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처음 만나게 되는 한국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