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앙상블 아디나는 플루트를 전공하는 젊은 영재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국 플루트계의 중견 연주자이며 수원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문록선씨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앙상블 단체의 구현을 위해 만든 앙상블이다.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타악기, 마임 등과 함께 기존 독주회와는 다른 색깔의 참신한 형태의 연주회를 실험해 왔던 문록선씨는 이번에 오래 동안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을 통해 대중에 한 걸음 더 다가 간 클래식 음악,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성세대,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한 삶의 희망을 추구하는 자신의 염원을 구체화하였다. 아디나의 교육은 앙상블, 드라마, 이론의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예술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새로운 교육 방법의 실현을 통해 극대화된 음악적 능력을 갖춘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는 영국 베드포드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을 비롯, KBS TV 출연 등 수차례에 걸쳐 이미 그 탁월한 연주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0년 정기연주회에서 미쉘 모라게스와 함께 연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