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는 2002년 7세의 나이로 소년한국일보 동상을 수상하고 2003년에는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하는 등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Ishikawa Music Academy Encouragement Award 2004를 수상하였으며 2008년과 2009년에 같은 상을 두 번이나 재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5년 음연 콩쿠르 1위, 2007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제12회 독일 클로스터 쇤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로 입상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과 음악적 수준을 꾸준히 인정 받아오던 양인모는 2012년 하노버 국제 콩쿠르에서 4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2003년 예술의전당 영재 콘서트, 2006년 이원문화센터 꿈나무 콘서트, 2007년 이화?경향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 독일 클로스터 쇤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 2008년 제25회 젊은이의 음악제 초청연주, 금호 영재 콘서트, 2009년 제4회 대관령국제음악제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 등의 연주회에서 연주했으며 2010년에는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양인모는 2010년 일본에서 열린 IMA 라이징 스타 콘서트와 스위스의 공립 콘서트 Academie de music in Sion에서 연주하는 등 국제무대를 누비는 연주자로 성장할 만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9년 한국 예술영재교육원 입학 후 제6회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4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양인모는 한국 음악계에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으로 한국 예술영재교육원 재학과 동시에 김남윤을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