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첼리스트 배수희는 미국 Oberlin Conservatory를 거쳐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학사(B.M)를, Boston University에서 석사(M.M),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학교 재학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Oberlin Conservatory와 Boston University에서 실기 장학금을 받았고 Boston University와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8회의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Joliet College (llinois, USA)에서 초청 독주회를 비롯하여 Brown Hall, Williams Hall, Urlich Recital Hall 등에서도 독주회를 가지며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독주회 외에도 Boston University에서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 연주와 Piano Trio, Quartet 등 다양한 Chamber Recital을 개최하였고 Palo Alto Chamber Orchestra, 체코 Bohuslav Martinu Philharmonic Orchestra 와 협연하였다.
2002년 귀국하여 2005년까지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귀국독주회와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세종문화회관 Trio Elle 연주회, 금호아트홀 Quartet One 연주회, New England Conservatory 동문 첼로앙상블, Boston University 동문 음악회, 앙상블 포럼 21 연주회 등 여러 형태의 실내악을 꾸준히 연주하였다.
Evelyn Elsing, David Sowyer, George Neikrug, David Wells, Andor Toth Jr, Stephen Harold 교수를 사사한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안양예고, 계원예고 출강을 역임하였고, 현재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수석, Quartet One, Elle Trio, 앙상블 포럼 21의 멤버로 활동하며 예원, 서울예고, 목원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남대학교 영재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