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독일인의 혼혈로 태어난 그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두이자 Love Parade, Mayday, Cocoon등 최고의 클럽들이 파티문화를 이끌어가던 독일에서 자랐다. 그는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등 여러 지역에 살면서 많은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즐겨왔다. 그래서인지 살던 도시들이 가진 문화적 분위기는 그의 음악적 취향, 클러빙에 대한 인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일렉트로닉 음악이라는 한 장르에 한정되고 싶지 않았던 그는, 음악을 자신의 스타일로 묘사해냈다. 그의 음악은 절제되면서도 표현이 풍부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2007년부터 한국에서 DJ 생활을 시작한 그는, 유럽의 배경을 국내 클럽과 도시로 고스란히 담아온 그는 분명 한국에서 발전 중에 있는 일렉트로닉씬에 신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DJ뿐만 아니라 모델과 연기자 활동도 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