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노래하는 시민합창단으로 2011년에 창단되엇다.
책을 노래해? 매우 생소한 화두로 매진하고 있는 이 합창단은 책에 관한 가사를 만들고 중견작고가 강은수(단국대 교수), 노선락(한국종합예술학교 출강) 작곡가에게 ‘책의 노래’, ‘책에게’를 위촉하여 선보인 바 있다.

매 주 월요일 저녁 시간을 내어 연습하고 있는 50여명의 단원은 파주, 금촌, 일산, 서울, 김포 등의 주변 거주자들과 파주 출판단지 출판사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서양 합창곡으로부터 창작곡, 아시아의 노래, CM 메들리 같은 합창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면서도 새롭게 책을 노래하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창단 2년차인 2013년도에는 오페라 징비록(KBS홀)에 합창단으로 참가하였고 국악 앙상블 시나위의 초청으로 협연(충무아트홀) 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는 한편, 2014년도에는 제2회 정기공연으로 작곡가 노선락에게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김영사 간)’를 합창 뮤지컬로 만들어 고양어울림누리 대공연장에서 올려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소속이 아닌 순수한 시민합창단으로 2014년 비영리 단체 등록을 하고 책으로 노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합창단이다.

2014 ‘공자아저씨네 빵가게’ (김영사 간) 합창 뮤지컬 창작곡 위촉-노선락 작곡가
2012 책의 노래-강은수 작곡가, 책에게-노선락 작곡가 창작곡 위촉

2014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