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프라노 카테리나 티레티코바는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바르셀로나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콩쿨,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오페라 국제 콩쿨, 몽세라 카바예 국제 콩쿨, 마르첼로 조르다니 성악 국제 콩쿨 등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오페라 <아폴론과 히아킨토스>로 데뷔한 후, 독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 오페라단 전속 가수로 활동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시몬 영, 안젤라 게오르규, 안야 하르테로스, 프란츠 그룬트헤버, 라몬 바르가스, 쥬세페 필리아노티, 로베르토 사카 등과 함께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 뮌헨 국립 오페라극장, 드레스덴 오페라극장, 뉘른베르크 오페라극장, 그라츠 오페라극장, 암스테르담 오페라극장, 안 데르 빈 오페라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발렌시아가 오페라극장, 바야돌리드 깔데론 오페라극장, 리투아니아 빌뉴스 국립 오페라극장 등에서 오페라 <라 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헨젤과 그레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화가 마티스>, <피가로의 결혼>,<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팔스타프>, <사랑의 묘약>, <다프네>, <박쥐>, <파르지팔>, <돈 카를로>, <유쾌한 미망인>, <카르멘>, <세비야의 이발사>, <지크프리트>, <라인의 황금>, <신들의 황혼>, <발퀴레>, <장미의 기사>, <피델리오>, <한스 하일링>, <일렉트라>, <아라벨라>, <돈 조반니>, <마술피리>,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팔레스트리나>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