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JAN LAZIC 은 1977년 크로아티아의 자그로브 태생이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음악수업을 받았다. 7살때 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였으며 9살 때부터는 클라리넷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미10세에, 그는 그의 첫 작품을 작곡했다. 그는 또한 국제적인 콩쿠르에도 여러 번 입상했다. 그는 솜버트헤이의 바르토크 페스티발(Bartok Festival in Szombathely)에서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졸탄 코치스(Zoltan Kocsis), 임레 로만(Imre Rohmann)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이 경험은 그의 음악 인생에서 새로운 차원의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

1987년, 이미 그는 10살의 나이로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등을 통해 알려졌으며, 라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아카데미아 잘츠부르크 등 여러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이후 그는 빈 뮤직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발하우스, 암스테르담 콘서트 헤보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2002년 그는 Frick Collection 에서 뉴욕 데뷔 공연을 가졌으며 2003년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테아트로 콜론(Teatro Colon), 도쿄의 아사히 홀(Asahi Hall)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2005년 3월 위그모어홀에서 그의 런던 데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1990년, 13살 때 그는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이 음반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와 피아노 협주곡 K.449가 수록되어 있다. 그는 클라리넷과 피아노, 이 두 가지 악기 모두를 탁월하게 연주한다.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위한 그의 작품 은 수많은 국제 페스티발에서 연주되었으며, 그의 현악 4중주곡은 로스트로포비치의 70세 생일 축하 공연에서도 연주되었다. 그리고 1999년, 피터 비스펠베이는 솔로 첼로를 위한 그의 작품인 를 연주하기도 했다.

1999년 이후 그는 채널 클래식스 레이블을 통해서 여러 장의 뛰어난 음반들을 발매해 오고 있으며 이 음반들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그는 에든버러, 바르비에, 플랜더즈, 리스본, 낭트, 푸에르트리코, 프라하 등 유럽의 수많은 페스티발에도 참여해 왔다. 이후 그는 런던과 파리, 마드리드, 베를린, 암스테르담, 텔 아비브, 몬트리올, 뉴욕, 시카고, 보스턴, 리오 데 자네이루, 상파울로, 시드니, 서울과 도쿄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오스트레일리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야냐첵 필하모닉, 플레미쉬 심포니, 유러피안 유니온 체임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비르투오지, 체코 솔로이스츠,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샌디애고 심포니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했다.

그의 가장 최근 음반으로는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을 비롯한, 그의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그는 피터 비스펠베이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전곡을 녹음했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