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기획력을 가진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과 국내 지휘계의 차세대 박영민이 창단한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는
젊음과 실력으로 탄생한 신개념의 오케스트라로서 새롭게 앞서가는 기획, 효율적인 조직의 운영, 최고의 연주수준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연주그룹에 있어서도 연주자들을 막강한 수석 그룹과 준비된 파트별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에 따라 조직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은 현재 세계 유수의 신생 연주단체들인 영국의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잘츠부르거 캄머필하모니,오스트레일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서 19세기형 연주자 중심 대형 오케스트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21세기형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최고의 음악적 역량을 위하여 정격음악적 해석에
기초한 지휘자 박영민의 엄격한 해석을 바탕으로 정예의 수석 멤버들이 전체 리허설에 앞서서 수석 리허설을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파트별 리허설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전체 리허설을 통해 여러 파트의 밸런스와 앙상블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연습에 있어서
최고의 효율과 음악적으로 일치된 앙상블을 표현한다. 또한, SCP는 국내 오케스트라에서는 드문 전속 편곡가제,
전속 작곡가제를 도입하여 오케스트라 효용성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며 한국 클래식을 이끌 차세대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