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everything Romero touched, it was played with technical elegance and lyric grace…” - Washington Post
그의 연주는 매 순간, 기교적인 우아 미와 서정적인 품위로 충만하다. ㅡ 워싱턴 포스트

"He excited unreserved admiration for his disciplined, incisive rhythm, his authority, surety and taste."
- The Los Angeles Times
훈련된, 예리한 리듬, 권위, 확신과 심미안으로 그는 무한한 감탄을 자아냈다. ㅡ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A dashing interpretation [with the New York Philharmonic] (of Rodrigo’s Concierto de Aranjuez) with Romero winning the audience completely, as much with his personal charm as with his deft and masterly playing." - New York Times
뉴욕 필과 함께 한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의 화려한 해석, 그는 연주자로서 자신의 매력과 능수능란한 거장의 기교로써 청중을 압도하였다. ㅡ 뉴욕 타임즈

우리 시대 또 한 명의 진정한 비루투오조이자 위대한 기타 전통의 계승자로 세계 클래식 기타 계를 이끌어온 기타리스트 앙헬 로메로, 세계적인 지휘자인 유진 올만디에게서 수학한 그는 피츠버그 심포니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를 비롯한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의 지휘와 기타 협연, 독주, 로스 로메로스 활동 등으로 세계무대를 섭렵해왔다.
음악적이고 심미안적인 탁월한 예술적 재능으로 활동의 한계를 두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앙헬 역시 둘째 형 페페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말라가 태생. 6세 때 프로로 데뷔한 이래 16세 때 할리우드 볼에서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1992년 라파엘 프루벡 데 부르고의 지휘로 스페인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UN 총회 홀 연주는 전 세계에 방송되었고,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50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평화홍보를 위한 자리에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다.

4장의 텔락 레코딩과 14장의 EMI 엔젤 레코딩 외에도, RCA Victor 레드씰과 RCA Victor 월드와이드에서 레코딩 작업을 해왔다. 1999년에 출시한 특별한 음반 ‘로메로 플레이즈 로드리고’는 앙헬 로메로를 위해 씌어지고 헌정 된 위대한 작곡가 로드리고의 작품집으로, 그들의 길고도 오랜 인연에 대한 기록이다.

앙헬은 현재 오케스트라 데 바자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챔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연주, 캘리포니아 모데스토에서의 독주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1989년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한 “The Milagro Bean Field War”의 음악 담당 외에도, 그는 빌 콘티가 만든 영화 음악 전곡 연주 및 녹음에 참여했고, 테일러 핵포드가 만든 그 영화의 주요 장면에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영화음악 분야에서도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명성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