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스코 하우스의 제왕 Dimitri from paris. (파리에서 온 디미트리)

유럽 디스코의 제왕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DJ 디미트리, 80년대 초반 Radio 7 을 시작으로 1986년 프랑스 최고의 음악 라디오 스테이션 NRJ로 자리를 옮기면서 프랑스 댄스 씬의 선구자로 자리잡았다. 거의 10년 이상을 DJ와 리믹서(Remixer)로 인기를 얻어왔고 런던이나 스톡홀름, 도쿄, 삿뽀르 등의 발넓은 활동과 노력에 힘입어 프랑스내의 인기가 만만치 않은 그는 DAFT PUNK, 필립 자르 (Philippe Zdur), 에티엔 드 크레시 (Etienne De Crecy) 등과 견줄만한 하우스와 펑크의 새로운 Scene을 형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음악은 프랑스 패션쇼의 배경음악으로 널리 사랑 받았는데 특히, Chanel, Jean-Paul Gaultier, Hermes 그리고 Yves Saint-Laurent 와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쇼에 참여해 인기를 모았다. (우리나라에서도 CF 외 다양한 매체에서 배경 음악으로 널리 쓰여졌다. 대한항공 cf-"Une very Stylish Girl", 빙그레의 스위벨 - "Love Love Mode", 유희열 'all that music' DJ's Select BGM) 93년과 94년 사이에는 두장의 EP앨범과 LP형식의 미니앨범을 내놓았으며, 수많은 뮤지션들(Bjork, Brand New Heavies, New Order, James Brown and even Quincy Jones)의 곡을 리믹스해 그의 인기와 음악적인 감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2004년 Sandy Rivera, Miguel Migs, Kenny Dope 등이 포진해있는 영국의 대표 레이블 Defected 와 의 In The House 시리즈 작업으로 더욱 강렬해진 사운드로 돌아온 Dimitri From Paris.

플레이보이 맨션으로도 유명한 디미트리, 테크노와 트렌스에 열광하여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가끔 세련되게 혹은 섹시하게 즐기길 원한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Dimitri From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