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아노계 중심계보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베를린 국립음대와 인디애나 음대를 졸업하였다.
이화경향, 한국, 중앙, 동아 음악콩쿨 등을 비롯하여 이태리 비오티, 부조니, 미국 카펠, 프랑스 에피날, 스위스 하스킬 콩쿨, 아테네의 마리아 칼라스 콩쿨 등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에 입상으로 국제 무대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최희연은 이태리의 아씨씨 국제 음악제, 일본 요코하마 국제 음악제, 독일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음악제를 비롯하여 룩셈부르크, 스웨덴, 이태리,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고, 베를린 심포니, 베를린 방송 교향, 워싱톤 내셔날, 로잔느 챔버, 로랭 필하모니 등 유럽과 미국의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수 차례 협연하였다. |
1999년 귀국 이후 최희연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KBS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서울 시향, 부천 시향 등과 협연, 전국 순회 독주회(2002, 2006)를 비롯하여 금호 사중주단, 야나첵 사중주단, Villa Musica Ensemble,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사중주단과의 연주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에 걸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절정에 다다른 연주”라는 호평과 함께 전 공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와 병행된 독일(베를린, 브레멘 등), 미국, 스위스, 호주 등에서의 베토벤 연주 또한 "소름끼치는 전율", "힘과 비르투오소, 음악성으로 충만한 연주" 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2 난파상, 2005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으며, 음반으로는 1988년 Parke & Davis 후원으로 출반된 리스트 파가니니 연습곡 전곡과 2005년 국내 출시된 쇼팽 에튀드 전곡이 있다. |
수상
99년 서울대 임용과 함께 귀국한 최희연은 2002-2005 전 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긴 금호아트홀 초청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비롯하여 수많은 독주회와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실내악 연주, 쇼팽 에튀드 전곡 음반 출시 등 주목 받는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 난파상과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연주
2008년 경기 필하모니(지휘 Philip Bender), 대전 필하모니(지휘 Edmond Colon), 서울시향(지휘 Pascal Rophez) 과 협연, 올리비에 메시앙과 조지 쿠르탁(Gyorgy Kurtag) 의 작품을 국내 초연하였으며 2009년 통영 국제 음악제의 상주음악가로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 및 영국 노던 심포니아와 협연하였다(지휘 Thomas Zehetm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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