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가야금 병창 준인간문화재, 1997년 8월 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은 겉으로 보기엔 작은 체구에 여린꽃과 같다.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당찬 소리가 나오는가 의아할 정도다. 그러나 안숙선은 우리 국악을 대중 가까이 끌어들이는데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악, 하면 왠지 모르게 옛날 것, 현대 문화와 동떨어진 문화, 지겨운 음율, 알아듣기 힘든 소리 등 주변문화의 일부처럼 여겨져 왔다. 그런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고, 널리 퍼뜨린 국악계의 대중스타로 자리 잡았다. 1998년 프랑스 문화부 예술문화훈장을 받으며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2003년 미국 링컨센터 페스티벌,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판소리 다섯마당 완창을 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 중심무대에 알리기도 했다. 다음해인 2004년엔 광복 59주년 기념 공연으로 미국 애틀란타, LA,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며 우리 소리의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1986년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무대를 통해 판소리 완창 발표회

국립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용인대학교 국악과 대우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성악과 교수

국립창극단 원로단원, 학생명창대회, 옥관문화훈장

1999제48회 서울시문화상
1998프랑스문화부 예술문화훈장
1996한국문인협회 선정 국악부문 가장 문학적인 상
1995제22회 한국방송대상
1994국제문화친선협회 올해의 국제문화인상
1993제2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1987KBS 국악대상
1986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남원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