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지휘자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하던 중 독일 쾰른으로 유학, 세계 최초의 원전음악오케스트라 콜레기움아우레움의 창시자 프란쯔요셉마이어로부터 바이올린을 비롯한 음악 수업을 받으며 서양 정통음악의 관습과 경향을 깊이 익히게 되었다. 귀국하여 실내악단 및 교향악단에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오케스트라 음악을 더욱 연구하기위해 도미하여 지휘자 Maurice Peress의 지도로 지휘자의 길에 들어섰다. 귀국 후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아 이끌며 탁월한 융화와 포용력으로 단을 이끌어 자연스럽고 현란한 앙상블을 이루게 하였다. 그는 독일음악을 중심으로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또한 교회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연주되지 않은 새로운 음악들을 발굴하기에 힘쓰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