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난 김매자는 12세때 처음 춤과 인연을 맺은 후 부산과 서울에서 계속 우리의 전통음악과 춤 무대기법을 익혔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한국무용전공) 졸업 후 1970년-1991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후 한국춤의 대가들에게서 전통무용의 핵심을 이루는 궁중무용과 불교의식무용, 그리고 민속무용과 무속춤 등을 두루 공부했으며 무형문화재 제 27호인 한영숙류 승무의 이수자이기도 하다. 한국 창작춤의 선두주자로 인식되어진 그녀이지만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승무나 작법 등의 전통춤의 해외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매스컴의 격찬을 받기도 했다. 초기의 한국 전통춤을 연구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그 전통의 토대 위에 한국 창작춤의 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도해 왔으며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이렇게 체계화 된 한국창작춤을 세계화 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창작춤을 대표하는 최고의 춤꾼 김매자는 한국 전통춤을 연구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그 전통의 토대 위에 한국 창작춤의 틀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도해 왔으며, 그 이후에는 이렇게 체계화 된 한국 창작춤을 세계화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매자 춤의 특징은 한국적 전통에 근거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오늘의 우리 현실에 맞도록 강한 실험정신으로 현대화한 것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 날의 모든 것을 한국춤으로 표현해내는 김매자는 우리 창작춤이 미학적으로나 국제적으로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가장 먼저 인식하고 선두에서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해외공연 활동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우리춤 강습회를 개최하고 대학에 한국춤반을 개설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우리춤을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과의 움직임을 통해 우리춤의 세계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다듬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한국 최고의 춤꾼이자 안무가로서 <꽃신><춤본><하늘의 눈><심청><얼음강> 등의 지속적인 창작 작업과 수많은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매자 춤의 특징은 한국적 전통에 근거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오늘의 우리 현실에 맞도록 강한 실험정신으로 현대화 하는 것이다. 김매자와 그녀의 무용단인 창무회는 세계적인 페스티벌과 최고의 극장으로부터 초청받아 20개국 100여 도시에서 800여 회의 해외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88올림픽 폐막식 안무한 "떠나가는 배"와 2002년 요코하마 월드컵 폐막식 기념 오페라 "춘향" 안무를 통해 세계인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2006년에는 창무회와 프랑스 루베국립안무센터 공동제작으로 김매자, 카롤린 칼송 안무 을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공연하였다. 2007년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정기공연과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대전시민과 만나고 있으며, <불이문>, 가족무용극 <마고> 등의 신작을 발표하였다.

현재,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사단법인 창무예술원 이사장, 북경무용대학 “조선무용과” 명예교수, 창무국제예술제 예술감독, 월간 몸 발행인으로 활동 중이다.

1970년-1991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역임 1976년 창무회를 창단, 맨발로 무대에 오르는 혁신으로 한국 창작춤의 선두에 서서 다양한 춤작업을 통해 한국춤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5년 한국 최초의 무용전문소극장인 창무춤터를 개관, 실험적 창작작업의 장을 열었으며, 1992년에는 한국 유일의 복합무용센터인 창무예술원을 설립하여, 포스트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정 무용전용 소극장), 창무인스티튜트, 월간 몸 발간 사업과 함께 창무국제예술제(2009년 15회 개최), 드림 앤 비전 댄스 페스티벌(2009년 10회 개최), 내일을 여는 춤 - 우리춤 뿌리찾기(2009년 10회 개최), 창무큰춤판(2004년 11회 개최) 등의 기획공연을 지속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한국무용전공)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국무용전공)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