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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삼국유사 프로젝트 멸	등록일	2012.07.31	조회수	675
모집분야	오디션	업체명	국립극단	지역	서울 /
모집기간	2012.07.30 ~ 2012.08.09	오디션문의	전화 : 0232792213	이메일/홈페이지 : www.ntck.or.kr
제목	[오디션]재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멸> 오디션 안내			현재상태	종료

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
<멸> 오디션 안내

재국립극단은 2012년 하반기 프로젝트인 삼국유사 프로젝트의 네 번째 작품, 김태형 작, 박상현 연출의 연극<멸> 에 함께할 배우를 찾습니다. 삼국유사 <김부대왕 신라의 멸망>편을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쉬하게 풀어낸 이번 작품이 많은 배우 분들에게 열린 기회의 장이 되기 바랍니다. 연기, 노래, 춤과 다양한 특기를 가지신 배우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1. 오디션 접수

1 접수기간: 7월30일화 8월9일목 오후 5시

2 응시대상: 프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3 제출서류: 국립극단 홈페이지 상 오디션지원서 양식에 자기소개서란, 프로필사진 첨부란 포함

4 접수방법 : 국립극단 홈페이지www.ntck.or.kr에 직접 오디션 접수

2.오디션 대상 및 형식

1 연극 <멸>에 출연하는 배역, 공개오디션
20~50대 남, 녀 총 11명 가량 필요에 따라 공개오디션 외에 지명오디션 실시
2 심사위원: 작가 김태형, 연출 박상현, 국립극단 예술감독 손진책 외

3. 오디션 일정 및 내용
1 서류심사 1차

2 1차 합격자 발표
8월 10일금 오후
1차 합격자 대상 개별 연락 예정

3 실연심사2차
8월13일월 오후 1시 이후부터
대상 : 1차 서류 심사 합격자
장소 : 소극장 판
실연심사 내용① 자유연기2분
② 특기 춤, 움직임 또는 악기 연주, 노래 등
③ 지정연기1분 현장에서 대본 중 대사 즉흥 연기악기 및 필요한물품은 본인이 지참해야하며, 배경음악은 CD나 USB를 준비해오시면 틀어드릴 수 있음.

4 최종심사 발표
8월13일 이후 개별 통보

4. 공연 일정 및 장소
1 연습일정: 9월 중순~11월초
2 공연일정: 11월3일토~11월18일일
3 공연장소 : 백성희장민호 극장

*연습장소: 외부 연습실 및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

5. 오디션 문의
국립극단 담당 프로듀서 이수현 tel. 0232792213

6. 기타
반드시 사진 첨부해주십시오
자기소개서 참여 작품의 작업 내용 및 역할 중심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자기소개서 누락 시 탈락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7. 상세내용
홈페이지 참고 www.ntck.or.kr

8. 배역
김부
신라의 마지막 왕. 사람을 잘 믿지 않는 성격. 위엄 있고 기개 넘치는 왕의 풍모와는 거리가 멀다. 고집스럽고 신경질적인 얼굴에 마르고 왜소한 몸집. 표정의 변화가 크지 않아 속내를 읽기 어렵다.

김일
김부의 첫째 아들. 아버지와 달리 키가 크고 잘생긴 외모. 웬만한 여자보다 흰 피부와 고운 얼굴선을 가졌다. 하지만 많은 부분을 어머니 죽방부인에게 의존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

김굉
김부의 둘째 아들.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유전자를 더 많이 물려받아 형보다 키가 작은 편이다. 형 김일에게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형 대신 왕위를 물려받으려는 야심에 찬 인물.

죽방부인
김부의 아내이자 김일과 김굉의 어머니. 신라 여인의 전형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다. 몸가짐에서 정숙하고 우아한 기품이 흐르지만 그 이면엔 차가운 기운이 서려 있다.

안정숙의공주 낙랑공주
고려 왕건의 장녀. 야성적인 매력을 지녔다. 아버지 왕건을 닮아 이마와 턱이 넓고 체구가 보통 여자들보다 크다. 말과 행동에 거침이 없다. 죽방부인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관능미가 느껴진다.

재인
샤먼. 경애왕이 죽기 전까지 곁에 두었던 인물로 미래를 예언하는 능력을 지녔다. 중요한 제사 때 제주祭主의 역할을 담당했지만, 김부가 왕위에 오른 뒤로는 존재감 없이 지내고 있다. 나이와 성별을 가늠하기 힘든 묘한 외모와 행색.

견훤
후백제의 시조이자 수장. 큰 체구만큼이나 목소리도 우렁차다. 표정이나 행동거지에서 사내다운 기개가 느껴진다.

신검
견훤의 장남. 늘 아버지 곁을 지키지만 결국 왕위를 위해 아버지를 해하려는 인물. 체구는 아버지를 꼭 닮았지만, 호탕해 보이는 아버지와 달리 얼굴에 욕심이 묻어 있다.

김봉휴
신라의 시랑. 김부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그의 오른팔 노릇을 해 오고 있다.

수종
신라의 환수. 재인을 제외하고 경애왕의 죽음을 먼발치에서 목격한 유일한 생존자.

중림
신라의 환수. 경애왕이 죽고 김부 밑으로 들어간다.

혜석
신라의 환수. 경애왕이 죽고 김일과 함께 궁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다.

남녀 코러스

9. 시놉시스

사촌지간인 경애왕을 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김부는 신라의 56대 왕이 된다. 하지만 권력을 잡았다는 기쁨도 잠시, 후백제와 고려의 계속되는 압박에 서서히 무너져가는 신라의 운명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 종이호랑이 처지에 이른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기쁨을 주는 존재는 고려 태조의 딸 낙랑이다. 고려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선점해 보려는 심산으로 시작한 낙랑과의 연애. 하지만 낙랑에 대한 감정은 갈수록 깊어지고, 급기야 김부는 돌아오는 그녀의 생일을 기념해 청혼을 하기로 결심한다. 민심이 흉흉한 시점에서 왕의 선택은 많은 신하와 백성들의 우려를 낳는다. 게다가 낙랑은 김부와의 결혼을 통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신라의 항서를 받아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태자 김일은 3년 전 궁을 떠나며 소식을 끊었다가 청년 구국단의 일원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 어머니 죽방부인은 그런 아들에게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차지하라며 회유한다. 권력 앞에서 흔들리던 김일은 결국 어머니와 함께 경애왕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무기로 김부를 왕좌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김부 역시 아들에 맞서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늘 형에게 열등감을 지니고 있던 동생 김굉이 그에 합세한다. 드디어 포석정 달빛 아래서 성대한 생일 파티가 치러지고, 배신과 음모로 뒤얽힌 신라의 운명은 ‘멸’을 향해 치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