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연을! 성동구에서 볼 수있다니!
행운같아요. M발레단! 더더 공연 많이 해주세요.
중간중간 나레이션이 있어서 지루하지않게 내용 잘 따라가고 아름다운 발레와! 음악 예쁜의상들까지 하나도 빠짐 없는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과 처음으로 본 발레 공연이 이렇게 성공적이었다니 너무도 감동적인 좋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많은 공연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발레배우는 꼬멩이 발레는 우아하게 하는거야~~하면 발레포즈잡던 시절이 있었는데 같이 발레공연에 와서는 실제로 발레에 관심많고 직업으로 하는 관람객도 보여서 독특했어요. 특히나 포토존에서 우아하게 다리를 180도 올리는 친구를 봤는데 마음속으로 물개 박수쳤답니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뛰는모습은 마치 새처럼 가벼워 보였어요.그런장면 나올때마다 힘껏 박수쳤답니다. 의상들이 눈부셔서 보는재미가 쏠쏠했구여~서울문화재단 프로젝트사업이라서 더욱더 믿고 보았네요
워낙 멋지고 당당한 프린세스가 많은 요즘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차가운 얼음 공주 엘사에 열광하고, 티니핑을 잡기 위해 우주를 건너 고군분투하는 프린세스 로미를 응원하는 것이 2024년의 어린이들이 바라는 프린세스죠. 그래서 동화 발레 <프린세스 오로라>의 오로라 공주는 달라졌어요. 저주에 빠지기 전 그녀는 왕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는 자신을 저주한 사악한 요정을 관대하게 용서하죠.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는 게 진정한 행복임을 아는 멋진 프린세스로 거듭난 오로라 공주, 그녀의 변신을 단 하루 8월 24일에 관람하게 되서 영광이었습니다. 벌써부터 M발레단의 차기작이 궁금해집니다!
배경도 예쁘고 포스터도 예쁘고 공연 의상도 너무 예쁘고, 정말 우아 예쁘다~ 하는 맘이 계속 드는 어짬 모든 것들을 이렇게 조화롭게 해놨을까 싶은 공연이었어요! 오로라 말고 다른 공주들의 등장도 특별했고 즐거웠어요
우리는 여러 공연을 봤지만 발레 공연은 처음이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 프렌세스 오로라는 잘 아는 이야기라서 접근이 쉬웠다.
모르는 내용이었으면 발레만 보고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았을 거 같다.
나레이션의 도움이 있었지만,
역시나 발레로 표현하는 발레단의 역할이 컸다.
우아하고 섬세한 몸짓 하나하나 동화를 표현하기에 딱이었다.
발레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비롭고 아름답고 멋졌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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