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시어터는 기술적인 연주와 정교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지금까지 11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12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정립한 밴드로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베이시스트 존 명(John Myung)이 소속 되어 있어 국내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985년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만난 존 페트루치(John Petrucci/기타), 존 명(John Myung/베이스)을 주축으로 결성된 드림 시어터는 제임스 라브리레(James Labrie/보컬), 조단 루데스(Jordan Rudess/키보드),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드럼)까지 총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멤버들이 세계 최정상의 연주 기량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1991년 2집 < Image & Words >에서 'Pull Me Under'를 크게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린 이들은 이후 평론과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 Awake >(1994), < Scenes From A Memory >(1999), < Systematic Chaos >(2007) 등의 수작을 발표하였습니다. 2009년 10번째 정규앨범 <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로 빌보드 6위, 유럽차트 1위에 랭크 되며 밴드 역사상 가장 높은 차트 기록을 세웠으며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진보하는 음악성과 연주력에 대한 호평은 점진적으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대망의 11번째 정규앨범 [A Dramatic Turn of Events]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차트 8위, UK 록차트 1위에 오르며 드림 시어터의 귀환을 또다시 알리게 됩니다.

* 송리스트는 뮤지션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월드투어 [A Dramatic Tour Of Events]는 현재 예정된 미국 30회 및 유럽 46회 공연을 순항 중이며 장대함과 정교함이 깃든 연주로 드림 시어터의 본질을 새롭게 갈고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 중엔 본격적인 공연 전, 오프닝 곡으로 영화 [인셉션]에 삽입된 'Dream Is Collapsing'이 흐르며 인셉션과 드림 시어터, 누구라도 예측할 수 있는 공통적인 맞물림을 자연스레 연상시켜 영화를 능가하는 진정한 꿈의 극장으로의 초대를 알리게 됩니다. 또한 변화무쌍한 셋리스트를 자랑하는 밴드답게 히트곡과 신곡이 적절히 조합해 연주할 것으로 알려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엄청난 연주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드러머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는 재직중이던 버클리 음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드림 시어터에 합류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러머가 선발되는 오디션 과정은 유튜브에서 15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았으며 마이크 맨지니의 독특한 드럼 세팅은 모두를 감탄시킬 정도로 거대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왔기에 이 부분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