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 DB

리스트 정렬

커버스토리 목록

경제가 나쁘면 연극이 잘 된다?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에딘버러의 프린지 무대 작성일2009.08.11 조회수10911 지난 8월 7일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경제난으로 온 국민이 구조조정과 임금하락을 겪는 가운데, 올해 프린지는 시작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제도권 밖의 가난한 연극쟁이들은 경제가 어려워도 어떻게든 살아남는 듯 하다. 대형무대에 화려한 ..
브로드웨이의 잠 못드는 아담스페밀리의 밤,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이 등장할까? 작성일2009.08.03 조회수11475 올 가을 그리고 2010년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뮤지컬 관람을 ‘해야할 일’ 목록에 적어 넣고, 지금부터 무슨 작품을 볼까 고민 중일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달에는 2010년 브로드웨이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뮤지컬 몇 작품을 소개해..
<포비든 브로드웨이> 기존 뮤지컬을 비틀어 보는 또 다른 재미 작성일2009.07.20 조회수9367 관객들의 일차원적인 오감만 자극하려는 너무나도 뻔한 상업뮤지컬에 길들여지다 보면 어느 순간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뭔가 신선한 것에 대한 욕구를 자연스레 가지게 된다. 이렇게 공연 관람의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 겸 배우 김혜리, 그녀의 모노드라마 작성일2009.07.06 조회수12529 올해 5월 뉴욕에서는 솔로노바 아트 페스티발 (soloNova Arts Festival)이 열렸다. 솔로노바 아트 페스티발은 제목 그대로 ‘솔로(Solo)’, 즉 모노드라마와 시각예술에 초점을 맞춘 1인 종합예술제로, 축제 기간 동안 연극, 디자인, 미술, 콘서트 그리고 사진 등 다양..
웨스트엔드는 지금 연극이 대세! 작성일2009.06.22 조회수8346 이번 미국의 토니상 결과는 뮤지컬과 연극을 통틀어 영국 작품들이 강세였던 것 같다. 뮤지컬 부문의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의 독주를 예외로 하더라도, 연극부문의 <노만 콘퀘스트(Norman Conquests)>는 물론, 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
빌리 엘리어트, 제63회 토니어워즈를 거머쥐다! 작성일2009.06.08 조회수10902 미국 공연계 최고의 시상식 제 63회 토니어워즈(Tony Awards)가 6월 7일 저녁 8시 (미국 현지 시간)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은 오프닝부터 기립박수로 시작됐다.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로 시작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g..
평범함을 꿈꾸는 가족이야기 <넥스트 투 노말(NEXT TO NORMAL)> 작성일2009.05.25 조회수10323 2009년 5월 뉴욕 브로드웨이에는 인간적인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켜쥐는 한 편의 뮤지컬이 있다. 브로드웨이 극장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작은 부스 극장(Booth Theater)에서 공연 중인 <넥스트 투 노말 (Next to Normal)>이다. 상투적이지만, 상투적인 차원..
<올리버!> 아쉽게 빛 바랜 영국산 걸작 뮤지컬 작성일2009.05.11 조회수7149 1940년대에 이르러 미국의 브로드웨이가 로저스 & 해머스타인 콤비를 정점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을 때, 영국의 웨스트엔드는 점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된다. 초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길버트 & 설리번 콤비의 일명 사..
신선한 영국식 코미디 노만 콩퀘스츠(The Norman Conquests) 작성일2009.04.28 조회수6772 매 시즌 웨스트 앤드에서 건너온 연극 작품들이 적지 않은 브로드웨이지만, 그 중에서도 신선한 영국식 유머를 선사하며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지난 4월 7일 브로드웨이의 서클 인 더 스퀘어 극장(Circle in the Square Theatre)에서 막을 올..
영국에서 평범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는 방법 작성일2009.04.13 조회수7070 현재 나이가 만으로 26세를 넘지 않았다면 영국에선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한 번의 기회가 아니라 여러 공연들을 골라서. 무가지 메트로(Metro)와 연계한 잉글랜드 예술 위원회(Arts Council England)는 2009년 2월부터 ‘A Night Less Ordi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