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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뉴캐스트 연습현장 작성일2017.10.17 조회수5623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1년여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모티브로, ..
성장통 겪는 <난타>의 20주년…새로운 시장개척으로 재도약한다 작성일2017.10.16 조회수5509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난타>가 일종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듯하다.” 지난 13일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에서 열린 <난타> 20주년 기념 특별 기자간담회에서 송승환 예술감독이 남긴 말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1997년 초연 이후 쉬지 않..
‘고추’로 시작된 갈등, 우리 사회 축소판 담았다 <옥상밭 고추는 왜> 개막 작성일2017.10.16 조회수3045 “가장 개인적인 부분에서부터 사는 이야기를 찾고자 했다.”(장우재 작가) 옥상 위 작은 텃밭에 심은 고추에서 비롯된 큰 다툼, 재개발을 앞둔 한 빌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가 지난 13일 개막했다. 서울시..
아듀! 발레계 스타, 유니버설발레단 황혜민-엄재용 "최고의 순간에 내려오고 싶었다" 작성일2017.10.12 조회수4689 “최고의 자리일 때 떠나고 싶었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엄재용 부부가 오는 11월 <오네긴> 공연을 끝으로 발레단을 떠난다. 지난 12일 황혜민, 엄재용은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프로로 활..
[단독]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연습 현장 작성일2017.09.28 조회수5882 “나 너무 외로워." “누구나 그래”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있는 게 훨씬 더 외로워. 혼자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그 사람이 나 사랑해주지 않으면” “차라리 혼자 살래?” “아니, 싫어.” 이들도 한 ..
국립창극단, 차범석 <산불>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작성일2017.09.27 조회수4172 1962년 초연 후 반세기 동안 연극, 오페라, 뮤지컬로 꾸준히 재탄생해온 차범석의 대표작 <산불>이 창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른다.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이 이끄는 이번 공연에는 김준수, 이소연 등 국악계 스타들이 참여해 1천 그루의 대나무 등으로 ..
성장해야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스한 격려, <오펀스> 개막 작성일2017.09.25 조회수4096 “1980년대 필라델피아의 이야기지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국내 첫 무대에 오른 연극 <오펀스>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김태형 연출은 지난 22일 열린 프레스콜에서 “젊..
가장 이상스런, 이상한 작품, 서울예술단 신작 <꾿빠이, 이상> 작성일2017.09.22 조회수4577 정해진 무대도, 객석도 없다. 관객 주변을 에워싸며 춤을 추던 배우들은 이내 관객 사이 사이를 헤쳐 다니며 쉴새 없이 움직인다. 바로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꾿빠이, 이상>에서 펼쳐진 모습이다. 서울예술단이 지난 21일 종로구 CKL 스테이지에서 창..
김광보 연출X장우재 작가의 11년 만의 재회 <옥상 밭 고추는 왜> 연습 공개 작성일2017.09.22 조회수4277 지난 21일, 서울시극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김광보 연출과 <햇빛샤워> 장우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작품은 김광보 연출과 장우재 작가가 2006년 <악당의 조건> 이후 11년 만에 함께 하..
가을 밤에 들려준 감성 짙은 명대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미니 낭독회 작성일2017.09.20 조회수5442 지난 23일 월요일 저녁,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에서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배우들이 직접 주요 장면의 대사를 읽어주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미니 낭독회가 진행된 것. 이날 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