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뉴스-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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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목록

[뮤지컬 리뷰] 사랑 그게 뭔데? ‘키스 앤 메이크업’ 작성일2011.01.18 조회수12107 아늑한 집 안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폭신한 소파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할 것만 같은 주방 그리고 부부. 얼핏 바라본 이 부부의 안식처는 그야말로 평안하다. 집 안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자 여기저기 상처로 얼룩덜룩하다. 폭신한 소파에서 아내의 한숨과 ..
[리뷰Factory.75] 가장 아름답고 잔인한 전화벨소리, 단막오페라 ‘목소리’ 작성일2011.01.18 조회수10652 피아노, 의자, 테이블,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인 오래된 전화기가 전부다. 모두 어둡다. 그러나 충분하다. 극도로 절제된 이 적막의 무대에서 예리하게 꿈틀대는 것은 어느 여인의 불안한 내면과 선율로 죽음을 이야기하는 피아노 건반이다. 텅 빈, 검은 여백의 공간은 ..
[스토리텔링프리뷰] 한 아이의 독특한 성장담, 연극 ‘해님지고 달님안고’ 작성일2011.01.18 조회수12122 혼돈과 고립 사이에 아이는 불안하다. 깜깜한 밤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보이는 것이 정말로 없는 것인지 내 눈이 먼 것인지 그 조차도 알 수 없다. 더불어 이것이 현실인지 꿈인지도 아이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도깨비들이 출몰하고 그에게 장난을 걸어온다. 난..
3년 만에 찾아오는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작성일2011.01.18 조회수13282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가 <바레카이>로 세 번째 한국무대에 오른다. 2007 <퀴담>, 2008 <알레그리아>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바레카이>에서는 ‘태양의 서커스’ 전속 아티스트 56명이 방한해 인간 저글링, 발레, 곡예를 현..
피카소의 ‘게르니카’, 이미지극으로 부활 작성일2011.01.18 조회수7139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마임공작으로 풀어낸 이미지극 ‘게르니카(마임공작소 판, 유홍영 연출)’가 공연된다. ‘게르니카’는 세로 349.3cm, 가로 776.6cm의 피카소 대표작으로 스페인 내전이 한창이었던 1937년 4월 26일, 나치가 게르니카를 폭격한 사건을 그린 그..
<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월 3주> 작성일2011.01.17 조회수14082 공연 주간 예매 랭킹 <아이다>, 감동은 길다 대한민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다> 고공행진이 2주 연속 계속되고 있다. 스펙타클한 무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옥주현, 정선아, 김우영, 김호영 등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을 향한 호..
현란한 검술, 여심 흔드는 미소, 한국판 ‘조로’는 누구? 작성일2011.01.17 조회수15193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쇼파크에서 웨스트엔드 히트 뮤지컬 <조로>가 초연한다. 뮤지컬 <조로>는 스릴있는 검술과 스턴트 아크로바틱, 화려한 플라멩코와 스패니쉬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지난 2007년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해 1주일에 255000파운드(한화 5억..
<광화문 연가> 윤도현, 송창의, 김무열 캐스팅 작성일2011.01.17 조회수21949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주요 배역 캐스팅이 발표됐다. 가슴 아픈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 풀어나가는 이 작품에서 한 여인을 키다리아저씨처럼 돌보는 ‘극중 상훈’ 역에 윤도현과 송창의가 더블 캐스팅 됐다. <헤드윅> <하드락카페>에 이어 세 번째로 뮤..
[연극 리뷰] 안도는 증오와 함께 온다! 연극 ‘미친극’ 작성일2011.01.14 조회수5864 때로는 거울 속의 비친 내 모습이 진짜이고, 중력에 순종하며 대지 위에 교과서적으로 서있는 내가 허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어느 것이 진짜이건 모두 나에게서 파생된 존재다. 연극 ‘미친극’에서 한 인간의 존재가 어디에서 파생돼 왔느냐는 중요치 않다. 서로가 ..
[인터뷰] ‘미사리 콘서트’ 7080세대에게 향수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김태훈 운영팀장 작성일2011.01.14 조회수5401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이다. 어떤 공연을 무대에 올리느냐에 따라 관객의 반응이 시시각각 바뀐다.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은 7080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미사리 콘서트’를 개최, 7080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