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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영선 극작가, 연극 ‘G코드의 탈출’로 다시 만난다 작성일2014.02.05 조회수7741 故윤영선 극작가의 초기희곡 ‘G코드의 탈출’이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1년 전 헤어졌던 남녀가 허름한 여관방에서 재회한다는 설정의 2인극이다.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하지 말아야 ..
총성의 진실은 어디에?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작성일2014.02.04 조회수8179 지난해 12월 초연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2월 27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작품은 초연 당시 95%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드라마작가 겸 소설가 박상연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한다. ..
연극 <날 보러와요> 5년 만에 재공연 작성일2014.02.04 조회수9755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 <날 보러와요>가 2009년 마지막 공연 이후 5년 만에 다시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다. 1996년 김광림의 작/연출로 초연된 연극 <날 보러와요>는 화성 일대에서 벌어진 십여 차례에 이르는 연쇄 강간..
김성녀에 의해 빚어지고 완성되는 32역, <벽속의 요정> 10주년 공연 개막 작성일2014.02.04 조회수8562 다섯 살 꼬마 아이에서부터 사춘기 소녀, 엄마, 남편, 나이 든 할아버지까지 50여 년의 세월 속 32명의 인물들이 단 한 사람에게서 태어난다. 김성녀에 의해 빚어지고 완성되는 연극 <벽속의 요정>이 공연 10년을 맞아 올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마주한다. ..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1월 4주 작성일2014.02.03 조회수7965 공연 순항 중, <맘마미아!> <맘마미아!>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정상을 지킨 가운데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가 7계단 뛰어올라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는 미키 마우스·피터팬·알라딘·라푼젤 등 60명 이..
"그 장면, 이렇게 가는 건 어떨까요?" 작성일2014.02.03 조회수6122 [문화GO! 창작이 답이다①] "자식 키우는 마음" 공연 만드는 관객 "미리 보여주고, 의견 내고" 낭독공연 제작자·관객 소통의 장창작뮤지컬 ‘어차피 혼자’ 낭독 공연 모습. 배우 조정은과 한우열 등이 연기했다. 뮤지컬은 현대사회의 고독사를 그렸다. 구청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두 직원을 통해 고독사의 심각성과 인간애를 담은 작품이다(사진=CJ문화재단).전 세계에서 단일작품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콘텐츠는 뭘까. 영화 ‘아바타’? 틀렸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다. 1986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한 ‘오페라의 유..
조용히, 통렬한 비판을 던지다…<은밀한 기쁨> 연습현장 작성일2014.01.29 조회수10675 "슬퍼할 시간 좀 가지면 안 되는 거야?" 시골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던 아버지가 숨을 거둔다.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인 가족들은 각기 나름의 방식으로 애도를 표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업과 결혼, 부동산 등 지극히 현실적인 사안을 두고 저마다 실속을 셈하기 시작..
신구, 손숙의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앵콜 공연 작성일2014.01.29 조회수9702 지난해 9월 초연한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오는 3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갖는다 간암 말기의 아버지와 그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신구, 손숙 두 명의 백전노장과 이호성, 정승길, 서..
리처드 용재 오닐, 한국 데뷔 10주년 전국 투어 작성일2014.01.29 조회수9249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리사이틀 <프롬 더 비기닝(FROM THE BEGINNING)>을 3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2000년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니 협연으로 데뷔한 리처드 용재 오닐은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
'들썩들썩 신나네!' 웰메이드 주크박스 뮤지컬 <저지보이스> 작성일2014.01.28 조회수12671 공연을 보고 난 후 그룹 '포시즌스'의 다른 음악들을 더 찾아 듣고 싶어졌다. 지금 2, 30대 젊은이들에게는 이름도 낯설 수 있지만 무대에서 만난 중독성을 가진, 또는 익히 들어본 음악들은 이들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낳게 만든다. 여기에 등장 인물들의 귀여운 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