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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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같은 듯 다른, 환상적인 무대 <신데렐라> 개막 작성일2015.09.22 조회수11114 “우리 뮤지컬은 정말 환상적이고 행복한 작품이다. 많이들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즐겨주시면 좋겠다.” 국내 첫 무대에 오른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의 계모로 분한 이경미 배우의 말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신데렐라> 프레스콜에서는 ..
“자연스런 웃음, 무대예술만의 존엄성을 담고자 했다” <무한동력> 개막 작성일2015.09.18 조회수9589 "배우들에게 웃기지 않더라도 기교를 좀 배제하자고 말했다. 굳이 웃기려고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러운 호흡에서 나오는 웃음이 있고, 그런 과정에서 무대예술만이 갖고 있는 존엄성과 존귀함을 찾아가고 싶었다.” <무한동력>으로 첫 뮤지컬 연출에 도전한 배우 ..
음악으로 소통하는 스승과 제자 <올드위키드송> 개막 작성일2015.09.18 조회수6952 상반된 성격의 스승과 제자 사이의 소통을 다룬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15일 작품의 주요 장면을 소개하는 프레스콜을 가졌다.이번에 처음 한국에 소개되는 <올드위키드송>은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Jon Marans)의 작품으로 1996..
전우애가 빛나는 여배우의 만남 <키 큰 세 여자> 기자간담회 작성일2015.09.17 조회수7413 박정자와 손숙의 두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 <키 큰 세 여자>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먼저 국립극단 김윤철 예술감독이 “현대 연극에서 배우의 존재를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눈길 사로잡는 감각적 무대, 6년 만의 <로미오 앤 줄리엣> 내한공연 작성일2015.09.16 조회수7874 지난 2007년, 2009년 두 차례의 내한공연에서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로미오 앤 줄리엣>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12일 개막한 <로미오 앤 줄리엣>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제작진은 15일 프..
4분 안무에 동작 300개... <푸가> "음악 보여주는 새로운 몸짓 찾겠다" 작성일2015.09.15 조회수6384 몸을 푸는 무용수들 주변에서 파스 냄새가 진동했다. 현대무용 안무가인 정영두의 신작 제작발표회장이지만 국립발레단의 김지영, 유니버설발레단의 엄재용 등 국내 양대 산맥 발레단을 대표하는 얼굴들도 보였다. 새로운 시도, 새로운 무대가 기대되는 <푸가>의 ..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태양의서커스 <퀴담> 개막 작성일2015.09.11 조회수13598 눈앞에서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가 펼쳐졌다.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빅탑에서 첫 선을 보인 태양의서커스 <퀴담>이 2007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퀴담>은 서커스를 단순한 기예가 아닌 수..
창작자들에겐 탐날 무대...광활한 공간 채울 '동시대'는 궁금해 작성일2015.09.08 조회수4580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광주문화수도육성'의 핵심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05년 첫 삽을 뜬 지 10년 만인 올 9월 부분 개방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전남도청 본관을 중심으로 약 4만 8천 평 부지에 자..
<레미제라블> 감동의 대항해가 다시 시작된다 작성일2015.09.07 조회수12777 지난 8월 27일 한전아트센터 연습실. 오랜만에 만나는 선후배, 동료들과 나누는 인사 소리가 가득하다. 악수와 포옹, 반가운 웃음을 나누는 이들은 <레미제라블>이라는 크고 육중한 배에 승선한 배우들과 제작진들. 2012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레미..
세대 간의 갈등과 사랑 그린 <아버지와 아들> 개막 작성일2015.09.04 조회수7934 어느 누구보다 가깝지만 또 그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연극 <아버지와 아들>이 가을의 시작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아버지와 아들>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