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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IMDC’ 그 뜨거운 현장에는 늘 손관중 예술감독이 있다 작성일2010.08.11 조회수17933 제1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MDC)가 첫 신호탄을 울리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KIMDC는 현대무용만을 전문으로 한 최초의 대회인 만큼 많은 무용 관계자들의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열렬한 사람들의 호응처럼 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인터뷰] “오랫동안 향기가 남아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 가수 추가열 작성일2010.08.11 조회수18551 북유럽풍의 서정적인 포크음악과 퓨전재즈 스타일을 지향하며 자연의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추가열이 오는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미사리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그에게 하남시는 음반을 발매하기 전 오랜 시간 활동했던 ‘미사리 ..
<클로져> 문근영의 변신. 국민여동생, 굿바이 작성일2010.08.11 조회수25585 '근영아, 하고 불러봤다.' “다시 태어나면 나무가 될 거야”라고 말하던 송아지 눈망울의 ‘가을동화’ 은서도, 남장여자로 활개치던 ‘바람의 화원’ 신윤복도 '신데렐라' 악녀 은조도 없었다. 연극 <클로져>에서는 손에 담배를 들고, 술을 마시는 ‘섹시하고 ..
<잭 더 리퍼> 유준상, "내가 무대 고집하는 이유" 작성일2010.08.10 조회수19561 “요즘이 태어나서 제일 바쁜데 어떤 분들은 뭐 하느라 몇 년 동안 안 보이냐고 그러세요(웃음).” 멋있게 떠 있는 백조의 바쁜 물 속 두 갈퀴가 그와 같을까. 칸의 주목할 만한 시선 ‘하하하’, 300만 관객 동원 후 계속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끼’ 등 올해 개봉한 ..
드라마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OST 콘서트 드라마틱> 작성일2010.08.10 조회수12901 #. 삼순(김선아), 포장마차 안에 혼자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다. 삼순 나 신경질 나 죽겠어. 남자 때문에 울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서른이 되면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끔찍해. 너무 끔찍해 죽..
디지털로 ‘스마트’해진 공연계 작성일2010.08.10 조회수16586 고객은 더 이상 기업에게 있어 피동적인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프로슈머(Prosumer)다. 이러한 현상은 문화예술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의 사례를 살펴보면 영국의 로얄오페라하우스에서는 Twitter, Google(blog), I Phone(iTunes),..
[리뷰]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마! 오페라 ‘버섯피자’ 작성일2010.08.10 조회수20519 어렵다고만 생각되던 오페라를 소극장에서 만났다. 오페라 ‘버섯피자’는 그동안 틀에 박혔던 관념과 형식을 거부했다. 대중들은 흔히 클래식 하면 어려운 음악이라 생각한다. 오페라? 더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 뮤지컬과 연극이 판치는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 오..
[리뷰] 새로운 한류! 뮤지컬 ‘잭더리퍼’ 작성일2010.08.10 조회수16837 안재욱, 유준상, 엄기준, 신성우, 김성민, 민영기 등 국내 최고의 스타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잭더리퍼’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화려한 볼거리, 배우들의 안정적인 노래실력과 호연, 그리고 스타의 출연이라는 뮤지컬이 갖출 수..
[스토리텔링 리뷰] 불안과 소통의 부재가 낳은 ‘작은새’ 작성일2010.08.10 조회수16853 스탠드가 놓인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끄적이는 남자, 연방 테이블을 닦으며 남자에게 말을 건네는 여자, 이게 연극 ‘작은새’의 첫 장면이자 극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몸을 파르르 떨며 불안하게 말을 늘어놓는 그녀는 “전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해요. 엄마 말고는 말..
[리뷰Factory.45] 리얼과 공포 사이, 연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작성일2010.08.10 조회수15490 여름은 단연 공포물의 계절이다. 스크린과 무대 곳곳에서는 제멋대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 각국의 유령들로 인한 비명이 터져 나온다. 그러나 멀쩡한 부부가 등장하는 이 연극도 어느 공포물 못지않다. 가식 없이 뻔뻔하게 드러난 ‘현실’은 가끔 찾아와 놀라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