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LAY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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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월간 예매 랭킹 리포트-10월> 작성일2009.11.02 조회수24990 월간 콘서트 예매 랭킹 콘서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요상한 형제, 최고의 파워를 보였다 무대에 살고 무대에 죽는 두 남자, 싸이와 김장훈이 10월 콘서트계를 주름잡았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뜨겁게 달굴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두 남자는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1월 1주> 작성일2009.11.02 조회수26393 주간 공연 예매랭킹 <남한산성>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 소설가 김훈의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이 3주 연속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차지, 한국 창작뮤지컬 흥행기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고 있다. 1636년, 청나라에 쫓겨 남..
<반호프>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작성일2009.11.02 조회수9256 넌버벌이다. 공연을 보는 내내 해외 공연 페스티벌에서 선보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말이 없었으나 세밀한 감정 하나하나가 객석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말보다 더한 설득력을 가진 ‘마스크’가 있었기 때문이다. 독일어로 ‘가면’이라는 뜻의 연극 <반호..
<길삼봉뎐> 조선 최대 정치 미스터리, 또는 오늘날의 자화상 작성일2009.10.30 조회수11611 등장부터 평범하지 않다. 객석 사이를 지나 천천히 줄지어 무대로 나가는 배우들의 입은 굳게 다물어져 있다. 무대에 들어서야 의상을 입고 나서야 그들은 왕이 되고, 신하가 된다. 그 자리에서 거칠게 회백분을 칠하는 배우들도 있다. 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왕자호동> 비보이에서 발레리노로, 국립발레단 이동훈 작성일2009.10.30 조회수14852 그의 등장이 심상치 않은 까닭은 여럿이었다. 열 여섯 살 때 ‘꼬맹이 여자 어린이들’과 학원에서 무용을 시작해, 고교시절 국내 발레 콩쿠르를 섭렵했고, 2006년 러시아 페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 동상, 2007년 동아콩쿠르 금상, 코리안 국제발레콩쿠르 은상에 ..
<김창완밴드> 고고, 세대를 넘어 달려가는 중 작성일2009.10.30 조회수11419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 노래에 인생을 담아내는 절묘한 그룹. 공허함과 꽉 찬 울림을 동시에 전달하는 재주를 가진 김창완밴드의 공연은 참으로 절묘했다. 1977년 불렀던 ‘아니벌써’부터 2009년 발표한 ’29-1’까지 시대와 공간을 넘어선 노래는 산울림과 김창완밴드..
<남한산성> 시리게 펼쳐진 비통한 역사의 한 조각 작성일2009.10.29 조회수12228 산성으로 눈 구경 간다…찬 눈에 뜨거운 두 눈 씻고 오련다. 인조가 처연함을 숨기며 담담하게 ‘눈구경’ 가는 새벽길은 흩날리는 눈과 날카로운 대나무 성벽에 둘러싸여 유난히 스산하고 적막하다. 창작뮤지컬 <남한산성>은 1636년 병자호란, 청나라에 쫓겨 남..
[이주의공연]플레이디비 추천공연_2009년 10월 5주 작성일2009.10.29 조회수22475 [콘서트] 조관우, 임태경의 두남자의 가을이야기 공연기간 : 2009/11/12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 VIP석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5옥타브를 넘나드는 탁월한 미성의 조관우와 뮤지컬 배우이며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두 남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90년대 ‘님은 먼곳에’로 잊혀지지 않는 미성의 목소리의 조관우는 최근 현대적인 감각의 새앨범에 실린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매년 기획해온..
해체 위기, 2009년 10월의 동춘서커스 작성일2009.10.29 조회수12450 동춘의 나이 올해로 83세. 그 사이 세월도 강산도 많이 변했다. 변한 것은 이 뿐이 아니다 화려했던, 많은 서민들이 깔깔 거리며 눈물을 훔치우게 했던 그들의 전성기도 세월을 탔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는 서커스. 83년 만에 해단 위기를 맞은 2009년 10월 18..
<헤어스프레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뚱뚱보! 작성일2009.10.28 조회수16327 “매일, 스프레이 한 통씩 쓰고 있어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향한 박경림의 눈물겨운 사랑이 하나씩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2007년, 주인공 트레이시 역 오디션에 도전, 탈락의 쓴 잔을 맛봤던 박경림이 2009년, 드디어 주인공 트레이시 역으로 뮤지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