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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9월 3주> 작성일2009.09.21 조회수27363 주간 콘서트 예매랭킹 <박효신 10주년 콘서트> 역시, 박효신 2년 5개월 만에 돌아온 박효신의 라이브 선물이 관객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랭킹 1위에 오른 <박효신 10주년 콘서트>는 전회 매진을 기록, 10월 16일 공연을 추가로 오..
<거리의 사자> 굶주린 사자, 우리의 슬픈 단상 작성일2009.09.18 조회수10884 신나는 얼음땡 놀이 중이다. 스타 크래프트 게임도 한창이다. 즐거운 놀이 속에 넘쳐나는 웃음, 하지만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는 쉽게 가시지 않는다. 무대 바닥부터 3층 높이까지 이어진 계단은 아찔해 보인다. 수 많은 사람들 속을 9살 꼬마 이조벨은 쉼 없이 뛰어다닌..
“재즈 한 번 들어볼래요?” 재즈가수 웅산 작성일2009.09.18 조회수11871 섹시하고 농염한 분위기, 때로는 슬프게 들리는 웅산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는 한층 더 낮아져 있었다. “이번 공연에 카루소(Caruso)를 부르고 싶거든요. 절정으로 올라가는 그 부분을 표현하고 싶어요. 7시간 넘게 연습을 했더니, 기분 좋게 목이 쉬었네요.” 재즈가수..
<특급호텔> 성의 노예가 된 여인들의 처참함이 무대 위로 작성일2009.09.18 조회수11890 2차 세계대전 당시 참혹한 위안부 생활을 했던 여인들의 삶이 무대 위로 오른다. 당시 일본 군대에 유린되고 성의 노예가 된 네 여인의 고통을 그려낸 연극 <특급호텔>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다시 국내에서 공연한다. 미국인 작가 라본느 뮐러가 쓴 이 작품은, ..
[이주의공연]플레이디비 추천공연_2009년 9월3주 작성일2009.09.17 조회수24326 [콘서트] 여자 12악방 내한공연 공연기간 : 2009/10/06 ~ 2009/10/07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2001년 중국 전역에 걸친 4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친 크로스오버 밴드 여자 12악방. 중국 전통음악의 기초위에 팝, 클래식, 재즈를 접목하여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일본 오리콘 차트 20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전통악기를 들고 동서양 음악을 자유롭게 연주하는 이들의 음악은 ..
<금발이 너무해> 미녀 삼총사 출동! “키스신도 있어요” 작성일2009.09.16 조회수17095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전수경, 김종진, 김동욱, 고영빈, 김도현! 지난 15일 열린 <금발이 너무해> 제작발표회 현장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들로 구성된 한국판 금발미녀,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를 보기 위한 관객들이 제작발표회 객석을 꽉 채우는 이색풍경이 ..
[플레이디비 런던 가다 2] 주체 못할 불꽃 같은 감동 <빌리 엘리어트> 작성일2009.09.16 조회수16749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빅토리아 팰리스 시어터의 로비는 관객들로 북적였다. 이곳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방금 폭발한 화산처럼 후끈한 기운은, 분명 기대감으로 부푼 관객들의 표정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지난 3월 31일로 웨스트엔드에서만 1700회 무대를 돌파하며 공..
<박효신 10주년 기념 콘서트>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작성일2009.09.15 조회수19441 각종 청소년 가요제를 휩쓸며 ‘노래 잘하는 아이’로 소문났던 18세 소년 박효신의 목소리에는 노래 잘하는 그 이상의 무기가 담겨 있었다. 1999년, 공개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소년 박효신의 무기는 대한민국의 감성을 울렸고 ‘R&B 대표주자’의 바통을&nb..
<굿닥터> 개그맨 정재환의 첫 연극, “무지하게 웃기는데 가슴 아파요” 작성일2009.09.15 조회수29090 안톱 체홉의 콩트를 기본으로 닐 사이먼이 극화한 연극 <굿닥터>가 국내 무대에 선다. 그간 수 없이 많은 프로덕션을 통해 공연해 왔던 <굿닥터>이지만 이번이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첫 번째 무대. 지난 14일 대학로 정미소에서 열린 연극 <굿닥터&..
<오네긴> 엇갈린 운명, 잔인한 사랑에 대하여 작성일2009.09.14 조회수13429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끈 거장 안무가 ‘존 프랑코’의 대표작 <오네긴>이 유니버셜발레단의 감성에 맞춰 지난 11일 막을 올렸다. 2004년 발레리나 강수진이 슈투트가르트발레단과 함께 내한해 처음 소개한 바 있는 드라마 발레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