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미 교수 신작 '바디, 스페이스, 이미지' 선보여
4월 9일 이화여대 삼성홀

무용극 ‘바디, 스페이스, 이미지’(사진=이화여대 무용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화여대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는 무용제가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 무대를 맞는 ‘이화현대무용제’가 내달 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이화현대무용제’는 현대무용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일반인·청소년들의 관람문화를 선도하고, 재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내용을 스스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선 조은미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의 신작 ‘바디, 스페이스, 이미지( Body, Space, Image)’를 선보인다. 신체의 기본동작만을 사용해 다양한 이미지의 생성과 표현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방민정, 허은금, 김민주, 김시현, 김아리현 등 이화여대 무용과 현대무용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한다.

무용극 ‘바디, 스페이스, 이미지’(사진=이화여대 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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