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기분 내기 좋은 음악 페스티벌 맛집4

봄과 여름 사이. 더워지기 전 푸르름이 있는 곳으로 도시락을 준비해서 피크닉을 떠나보자. 즐거운 음악, 맛있는 도시락, 시원한 음료와 함께하는 피크닉 기분 내기 좋은 음악 페스티벌 맛집4를 소개한다.
 
먹고 자고 놀고 또 먹고 눕고 노는 페스티벌
<ㅋㅋ 페스티벌>
05.25 난지 한강공원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멍 때리다가 신나는 노래도 듣고 늘어지게 한숨 잠도 자고 맘껏 먹을 수 있는 페스티벌이 있다. 바로 우아한형제들이 만드는 배달의민족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ㅋ 페스티벌’이 바로 그것. ‘ㅋㅋ 페스티벌’에는 배민라이더스에 입점한 유명한 맛집들이 참여해 F&B 라인업은 기존의 어느 페스티벌보다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민치믈리에 부스, 배민신춘문예부스 등 배달의민족 캠페인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윤종신, 마마무, 자이언티, 노라조, 소란 등 다채로운 뮤지션도 기대 포인트! 페스티벌의 부제처럼 이날만큼은 최선을 다해 하루를 낭비해보자. + <ㅋㅋ페스티벌> 티켓예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크닉
<올 패밀리뮤직페스티벌>
05.17~19 일산 킨텍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탄생했다. ‘올 패밀리뮤직페스티벌’은 캠핑과 뮤직페스티벌이 결합된 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유와 지친 삶의 위로가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3일간 킨텍스 야외 전시장과 캠핑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청하, 몬스터엑스, 우주소녀, 민경훈, 정세운, 노을, 룰라, 구피, 양수경 등의 가수들이 출동하여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의 감성도 자극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아웃도어 쿠킹 클래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캠핑 클래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낮부터 밤까지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다. + <올 패밀리뮤직페스티벌> 티켓예매 ☞
 
국내외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05.25~26 올림픽 공원 
페스티벌의 꽃이라 불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타 페스티벌의 톱 헤드라이너급 뮤지션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그래미 어워드 5년 연속 수상한 재즈 거장 트럼펫 솔리스트 윈튼 마살리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쿠바 음악을 대표하는 오마라 포르투온도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루시드폴, 에픽하이, 장범준, 크러쉬와 최근 최종 라인업에 합류한 규현과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차별화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현재 2일권 정가 티켓은 매진됐으며, 2일권 정가 티켓은 취소표에 한하여 예매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규격 내의 돗자리와 일회용품이 아닌 도시락만 반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식음료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 <제13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9> 티켓예매 ☞
 
취향대로 놀고 먹고 마시는
<파크 뮤직 페스티벌>
06.15 ~ 06.16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핸드볼경기장, 88수변무대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콘셉트의 페스티벌로 지난해 처음 개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관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작년에 진행된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88수변무대에 더하여 핸드볼 경기장 추가 사용으로 3개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메인 스테이지가 열리는 잔디마당의 스탠딩 존 면적도 확대되었다 올해는 혁오, 비와이, 10cm, 윤딴딴, 헤이즈,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 등이 무대에 선다. 규격 내의 돗자리 반입이 가능하며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 존도 마련되어 있다. 멀리 가지 말고 도심 안에서 열리는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편하게 피크닉 기분을 내보자. + <파크 뮤직 페스티벌> 티켓예매 ☞
 
글: 강진이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jini21@interpark.com)
사진: 프라이빗커브, (주)비이피씨탄젠트, (주)우아한형제들, 명성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