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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드란 연극 ‘국경시장’ 13일 CJ아지트 대학로서 개막

작성일2018.09.03 조회수4042

극단 드란(프로젝트그룹 드란)의 연극 ‘국경시장’이 CJ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8 스테이지업’ 하반기 공간지원작에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연극 ‘국경시장’은 ‘문학동네 2012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인 김성중 작가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김성중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환상과 실재의 오묘한 뒤섞임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원작의 중심 서사를 충실히 재현하되,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설치미술팀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The Bite Back Movement)와의 협업으로 소설의 서사와 환상성을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구현해 지난해 초연에서 호평을 이글어냈다.

이번 공연은 초연에 이어 극단 드란의 상임연출인 신영은 연출이 다시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임종완, 박수진, 권다솔 배우를 비롯한 초연 배우들도 다시 출연한다. 전문 무용가가 합류되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연극 ‘국경시장’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볼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CJ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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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수 8개

daesod*** 님 2018.09.04 드디어 공연을 하는군요? 추석연휴에도 공연을 하네요~가족들과 꼭 보러 갈께요~ 대박나세요~~~~39
will*** 님 2018.09.04 날씨 좋은날 맞춰서 공연하네요. 성공 기원합니다~!
*** 님 2018.09.04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들어서 이번에 꼭보러가려구요 , 기대됩니다 .!!!!
obses*** 님 2018.09.04 재미있었는데 또 보러 가야겠네요~~대박기원
crazyho*** 님 2018.09.04 다음 만월에 날 만나러 와줘...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
dmsl*** 님 2018.09.04 작년에 넘 인상깊게 봤어요.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 전개,, 심플하지만, 몽롱한 극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무대까지.. 이번엔 또 어떤 배우들이 할지, 어떤 무대일지,, 기대되네요.
nicep*** 님 2018.09.04 오.....작년에 재밌게봤었는데 올해 또하네요..! 그때 같이 본 본 동생 데리구 가야겟다 기대됩니다!
maybrid*** 님 2018.09.04 추석연휴기간에 한다니 더 반가운 공연소식이네요 만월에 만나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