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가을 펼쳐지는 음악 축제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 16팀이 공개됐다.
 

'2019 렛츠락 페스티벌'에는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가 솔로로 무대에 오르며, 국내의 대표적인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독특한 음색과 중독적인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최근 JTBC 음악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합류 소식을 전한 임헌일,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중인 딕펑스, 몽니와 로맨틱펀치, 팀 개편 이후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새소년과 올해 초 정규 2집을 발매한 로큰롤라디오, 킹스턴 루디스카와 레이지본이 함께한다.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뮤지션들도 1차 라인업에 다수 포함됐다. 부드러운 음색과 공감가는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윤딴딴,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가진 모트, 유튜버에서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보라미유가 출연한다.
 

'렛츠락 페스티벌'은 매년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인기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아왔으며, 지난 5일에는 라인업 공개 전 오픈되는 블라인드 티켓이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며, 2차 라인업은 7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티켓 오픈 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러브&피스 티켓'은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렛츠락 페스티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