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RabidAnce)’가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라비던스’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의 준우승팀으로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로 구성되었다. 팀명 '라비던스'는  ‘Rabid(광적인)’와 ‘Guidance(안내)’를 합친 이름으로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하겠다’는 뜻을 가졌다.

'라비던스'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별가’ 2개의 싱글 음원을 발매하였고 현재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통해 이들만의 차별화된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라비던스'의 소속사 크레디아 관계자는 "라비던스의 크레디아 합류 결정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되었다. 크레디아는 이들의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밀접한 시스템으로 이들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미니 앨범과 단독콘서트를 통해 ‘라비던스’만의 특별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에는 현재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양인모, 첼리스트 홍진호 등이 소속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소프라노 조수미, 마에스트로 정명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 및 해외 거장 연주자, 그리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주최/주관해 온 공연기획사이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크레디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