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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 라스트 크리스마스에 떠나다

작성일2016.12.26 조회수3589

80년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지난 25일 자택에서 53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원인은 심부전증으로 알려졌다.

그의 죽음이 전해지자 수많은 팝스타들과 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엘튼존은 인스타그램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장 관대했던 영혼, 뛰어난 예술가를 잃었다. 그의 가족들,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마돈나는 "또 한명의 위대한 예술가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인스타그램에 그와 함께 했던 영상을 올렸다.

조지 마이클은 학교 친구 앤드류 리즐리와 함께 왬이란 그룹을 결성,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웨이크미업 비포유고고'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1987년 솔로 앨범을 내며 솔로로 활동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글: 김선경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uncanny@interpark.com)
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