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에서 2009년 이제는 제2의 마돈나로 평가되는 레이디 가가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파격적인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패션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레이디 가가는 “지난 쇼케이스와 완전히 다른, 훨씬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을 보여주는 환상의 쇼가 될 것이다.”라며 8월 단독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전의 쇼에서 들려주지 못한 다른 수록곡도 비중 있게 다룰 것이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1544-1555

2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원한 고전으로 남아있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예술의전당의 9번째 가족오페라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가 죽기 2달 전에서야 완성한 최후의 작품으로 1791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비덴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앞다투어 공연 되고 있는 명작(걸작). 아름다운 아리아와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어렵지 않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방학동안 볼만한 수준 높은 가족 공연이다. 580-1300

30대 후반 여자들의 결혼, 죽음, 진실에 대한 단상을 옴니버스 연극. 2007,2008년 연극를 통해 젊은 여성관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극단 ‘맨씨어터’의 대표 우현주가 연출.극본.배우의 1인 3역을 소화해내며, 몸소 버티어 내고, 겪어냈던 30대 후반의 ‘여자’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음악과 영상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등장인물들 심정을 담담하게 표현해내는 잘 짜인 독특한 형식미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이다. 2233-2784

관람료 :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90,000원 A석 70,000원 B석 40,000원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뮤지컬과는 다른 형식의 오페라 뮤지컬인 <일 삐노끼오>는 유명한 C 클로디 원작동화 <삐노끼오>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토대로 이태리 특유의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구성이 뮤지컬과 오페라 관객을 모두 만족시켜줄만한 공연이다. 2003년 밀라노 초연 후 이태리 전역 22개 도시와 스페인 등 유럽지역에서 공연되어 호평 받았으며 소프라노 조수미가 극찬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3461-0976

브라스뮤지컬 바람을 불어라는 철저한 통제속에 움직이는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음악을 하는 군악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군악대 창작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소재, 새로운 시도는 2009년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창작팩토리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배우들이 3개월간의 악기 연습훈련을 통해 트럼본, 트럼펫, 호른 등 금관악기를 노련하게 연주한다. 743-6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