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전설(Real Legend)과의 경이로운 조우

미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가수 스티비 원더의 내한공연이 오는 8월 찾아온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어셔에 이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11번째 주인공으로 미국 대중음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티비 원더 내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번 슈퍼콘서트는 데뷔 이래 반 세기 동안 평화와 사랑을 노래한 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비 원더는 시각장애의 약점을 극복하고, 특유의 천재성을 바탕으로 가수이자 작곡자, 음반 프로듀서, ‘UN 평화특사’등으로 맹활약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7천 5백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기록, 30곡 이상을 빌보드 TOP10진입, 25차례 그래미 상 수상 등의 저력을 발휘했던 그는 1983년과 1989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지난 해에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거쉰(Gershwin)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티비 원더는 이번 슈퍼콘서트를 통해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와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sn’t She Lovely’ 등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자신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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