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뮤지컬 오디션이 몰려있다.

7일(월요일)서울 뮤지컬 컴퍼니에서는 <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의 새 얼굴을 뽑는 오디션이 있었다. 총 응시인원이 370여명, 1차 합격자 199명에서 2차 노래와 춤으로 남자 22명, 여자 51명이 올랐으며, 10일(목요일) 3차 오디션을 거쳐 코러스 및 주,조연급 배우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는 영화 < 와이키키 브라더스 >를 뮤지컬화시켜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22만 관객을 동원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새롭게 선 보이게 되는 <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는 무대, 의상, 조명 등을 수정 보완해서 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뮤지컬로 우리 곁을 찾아 온다.

<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는 내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를 예정이다. 작에 이원종,김민정/연출에 이원종, 안무에 이란영, 편곡 및 음악감독에 장소영이 맡는다.

이 외에도 < 뮤지컬 코러스 라인 >도 7일 오디션이 있었고, 다음주부터는 < 미스 사이공 >과 < 드라큘라 >등 큰 뮤지컬의 오디션이 연달아 있어 뮤지컬계에 배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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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사진 : 김형준 (C&Com adore_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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