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주간 예매 랭킹
<바레카이>, 흥행은 계속된다

<퀴담><알레그리아>에 이은 태양의 서커스 세 번째 내한공연 <바레카이>의 순항이 계속되고 있다.

‘바레카이’라는 마법의 숲에 떨어진 청년의 모험담을 담은 <바레카이>는 환상적 이미지를 담은 화려한 의상, 몽환적인 음악과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연습공개를 통해 임태경, 박은태, 김준수, 전동석 등 네 명의 ‘모차르트’의 매력을 선보였던 뮤지컬 <모차르트!>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광호, 김준현, 김우형 지킬 체재로 전환한 <지킬앤하이드>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학로 대표 코믹 연극 <뉴보잉보잉 1탄>이 4위, 김성녀의 열연, 차지연의 열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가 5위를 차지했다.

영화계에 불고 있는 복고바람의 주인공이 ‘써니’라면 공연계에는 <젊음의 행진>이 있다. 8090 히트송으로 엮어낸 주크박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6계단 상승하며 6위를 차지했고 문희준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디션>이 무려 41계단 수직상승하며 7위를 차지했다.

현대 노현정 前 아나운서, 삼성 이부진의 관람으로 화제를 모았던 <2011 브레맨 음악대>가 8위에, 돌아온 <헤드윅>이 10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2011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전국투어 콘서트> 랭킹 1위!

가왕, 조용필의 힘은 뜨겁다.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시작한 조용필의 전국투어가 랭킹을 장악하며 가왕 조용필의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2009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던 조용필은 단 이틀 만에 1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최단 기간 최대 관객’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 조용필은 의정부(1위), 창원(7위), 청주(10위) 무대를 준비 중이다.

3년 만에 선보이는 7집 앨범 발매를 기념한 2011 성시경 콘서트 <처음>이 랭킹 2위를 기록했고, ‘안테나 사단’으로 불리는 정재형, 유희열,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이 뭉친 <언제나, 우리 함께>가 티켓오픈과 동시에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찾아오는 <2011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오케스트라>가 4위, 2집 앨범 발매를 앞둔 <장기하와 얼굴들>의 단독콘서트 무대가 5위를 차지했다.

대학로 장기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컬투쇼 대학로 소극장 공연>이 6위, 밴드 결성 이후 최장기 공연에 돌입하는 <브로콜리 너마저 ‘이른 열대야’>가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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