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아시아투어 스타트!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가 오는 10월 일본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CJ E&M과 일본 공연기획사 쇼치쿠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성사된 <미녀는 괴로워> 아시아투어에는 2008년 초연을 통해 ‘더 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다(최성희)와 그룹 카라 리더 박규리가 여주인공 강한별, 제니 역으로 출연한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프로듀서 한상준 역에는 이종혁, 오만석과 함께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 ‘초신성’의 멤버 성제가 일본 오사카 공연의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양준모와 ‘컬투’ 김태균이 성형외과의사 이공학 역으로 송영규, 임형준이 외모지상주의 제작자 최사장 역으로 캐스팅 됐다.

9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트라이아웃(Try out)을 거친 후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오사카 쇼시쿠좌 극장에서 공연한다. 일본 공연 이후 2012년 중국, 싱가폴 등으로 이어지는 아시아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투어를 시작하는 창작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월 19일까지 CJ아트센터 개관 기념작으로 서울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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