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나가 6월 23일,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최근 발매 앨범의 이름을 딴 ‘BACK TO BASICS in Seoul’ 타이틀로 국내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올 2월 미국 텍사스 휴스턴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에서 총 41개의 투어를 진행 중으로 이번 투어는 아시아 전체로 첫 번째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미국투어의 규모와 질을 그대로 국내에 들여온다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총 80톤이 넘는 물량을 미국 현지 투어 후 공수할 예정이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엔싱크 등과 함께 90년대 말과 2000년 초를 주름잡던 아이돌 스타의 한 명이었지만, 현재 그래미를 4번이나 수상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1999년 공식 데뷔 이후 발매한 3장의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2천 5백만장이 팔려나갔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1999년 그래미 첫 수상 직후 프로모션 차 국내에 방문한 적이 있으나 단독 공연으로는 첫 방한이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의 콘서트가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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