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7월 9일(월) 저녁 8시부터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 ‘ALL THAT HEDWIG(올댓헤드윅)’을 연다.

‘ALL THAT HEDWIG(올댓헤드윅)’은 2005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뮤지컬 ‘헤드윅’에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행사로, 2005년 ‘헤드윅 더 콘서트’ 영상 상영회와 함께 연출, 프로듀서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조승우, 오만석, 김다현, 송용진 등 초연 멤버들의 풋풋한 모습과 열광적인 공연 장면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헤드윅’에 대해 관객이 궁금했던,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연출, 프로듀서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역대 헤드윅들이 직접 무대에서 착용했던 의상, 가발 등도 전시해 ‘헤드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 2005년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모놀로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조승우, 오만석, 엄기준, 송창의, 김다현, 송용진, 조정석, 이석준, 김수용, 최재웅 등 최고의 뮤지컬배우들과 윤도현, 김동완, 김재욱 등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했다.

올여름 다시 관객을 찾아올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1일,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