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AM이 첫번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2AM은 <더 웨이 오브 러브(The Way of Love)>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말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서울 등에서 총 10회 이상의 라이브공연을 펼친다.

2AM은 '감성이 깨어나는 시간'이라는 그룹명에 맞게 이번 공연을 어쿠스틱 사운드가 포함된 감성콘서트로 꾸밀 계획이다.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 히트곡을 재편곡해 어쿠스틱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주고, 조권·창민·슬옹·진운 등 각 멤버들도 각자 특별한 개인 무대를 펼친다.

공연을 기획한 CJ E&M은 "현지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들을 중심으로 메들리를 기획해 한 치의 아쉬움도 없는 꽉 찬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공연이 확정된 홍콩·대만에서 벌써 매진 임박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공연은 11월 24-25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티켓은 21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글 :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