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들이 뮤지컬로 제작되고 있다. ‘캐니멀’ 역시 EBS와 주니어 네이버의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로보카 폴리’, ‘파워레인저’, ‘어린이 난타’ 등과 함께 ‘캐니멀’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니멀은 캔 모양의 몸을 가진 귀여운 동물 캐릭터이다. 이야기는 6살 대니의 집에 살고 있는 캐니멀 아토, 미미, 울리, 니아가 우주선을 타고 제로스페이스로 모험담을 그린다.

뮤지컬 ‘캐니멀’은 드림플레이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작했다. 제작에는 동국대학교가 참여했다.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스토리에 노래와 율동을 더해 뮤지컬의 재미를 살렸다. 또한, 수준 높은 영상을 사용한 무대장치와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무대효과로 어린이들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민유니 기자 newsta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