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오는 9월부터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임태경은 오는 9월 21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갖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5개 도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등에서 콘서트를 갖고, 12월엔 일본 콘서트 및 앨범 발매 등을 이어가며 데뷔 11년 만에 첫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임태경의 소속사 떼어뜨로 관계자는 “뮤지컬 무대와 ‘불후의 명곡’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며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을 점차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KBS2 TV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인 임태경은 지난 4월 같은 소속사인 옥주현, 김승대, 전동석과 함께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임태경의 서울 콘서트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떼아뜨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