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매진시켰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5 어반자카파 Live in 세종 ‘셉템버’’를 개최했다. 2014년 12월 전국투어 공연 이후 9개월 만의 대규모 단독공연이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대중 가수들에게는 높은 문턱의 무대로 유명하다. 어반자카파는 5일 공연을 매진시키며 콘서트계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어반자카파의 공연 구성도 강자다웠다. 어반자카파는 10명의 클래식 현악기와 9명의 밴드로 구성된 풍성한 편곡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 발표한 새 EP 앨범 ‘UZ’에서 선공개곡 ‘Get’을 피쳐링했던 빈지노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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