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의 컴백 연극 ‘꽃의 비밀’이 12월 1일 초연을 가진다.

장진은 희곡 ‘천호동구사거리’로 데뷔해 연극과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일명 ‘장진표 코미디’를 선보여 왔다. 그는 최근 tvN ‘SNL 코리아’와 JTBC ‘크라임씬’에 출연하며 남다른 유머감각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장진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희곡이다. 그는 “연극 ‘꽃의 비밀’은 대학로 관객을 제대로 다시 한 번 웃겨보고 싶어 집필하게 된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작품 안에서 장진 특유의 코미디가 어떻게 관객의 웃음폭탄을 터뜨려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은 4명의 아줌마가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 작품은 4명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통한 통쾌한 코미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아줌마들이 벌이는 수다를 통해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연극 ‘꽃의 비밀’은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객들이 좀 더 저렴하게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창작 초연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프리뷰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꽃과 관련된 물품이나 이미지를 지참하면 20%의 특별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13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 ‘장진표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은 12월 1일 DCF 대명문화공장 2관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