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리에르' '빈센트 반 고흐' 등 출연
"좋은 사람들과 일하게 돼 영광"

뮤지컬배우 조형균(사진=알앤디웍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배우 조형균이 최근 알앤디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주말 ‘난쟁이들’의 공연을 마친 조형균은 2009년 ‘그리스’의 두디 역으로 데뷔한 후 ‘렌트’ ‘브루클린’ ‘스팸어랏’ ‘미남이시네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살리에르’ ‘빈센트 반 고흐’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 출연하며 관객을 만나왔다. 조형균은 “좋은 사람들과 한 식구가 돼 정말 영광”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훈식 알앤디웍스 대표는 “조형균은 관객에게 늘 믿음을 주고 단단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배우”라며 “발전가능성도 크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새로운 분야와 장르로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앤디웍스는 리사, 차지연, 박혜나, 송용진, 이충주, 이예은, 최수진 등이 소속된 문화예술 전문기업이다. 뮤지컬 ‘위키드’ ‘마마, 돈 크라이’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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