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드럼 공연
7월 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사진=마포문화재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이 7월 1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무대에 오른다.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인터렉티브 드럼 공연으로 2014년과 2015년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리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층 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감각적 연출로 유명한 예술감독 워렌 리버맨과 캐시 조 와인이 기획한 ‘드럼스트럭’은 200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첫선을 보였다.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아프리카 비트와 연기자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2005년에는 성공적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상륙했고, ‘다저 스테이지’ 극장에서 18개월 간 공연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호주·중국·일본·베트남까지 3개 대륙에 이르는 투어에서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5년 연속 실시한 일본 전국투어에서도 전 공연 매진 사례를 이뤘다.

연극 퍼포먼스 쇼 ‘드럼스트럭’(사진=마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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